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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오맘이에요:) 고양이들은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에 낯선 사람이 들어오면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을 거에요. 아이가 숨었을 때는 억지로 꺼내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아요. 억지로 꺼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거나 인사를 시키려 하면 아이는 "이 집은 이제 안전하지 않아"라고 느껴 보호자님에 대한 신뢰까지 잃을 수 있거든요. 고양이는 스스로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숨어서 상황을 관찰하며 공포를 다스리는 동물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셔야 해요. 손님들에게는 아이에게 다가가거나 쳐다보지 말고 아예 없는 존재처럼 무시해달라고 미리 부탁하는 것이 아이의 긴장감을 낮추는 최고의 배려입니다. 아이가 숨어있는 방의 문을 살짝 열어두어 퇴로를 확보해주고, 그 근처에 평소 좋아하는 노즈워크나 간식을 두어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방문객이 자주 없다면 무리하게 사회화 훈련을 하기보다, 아이가 숨을 수 있는 높은 캣타워나 아늑한 숨바꼭질 공간을 충분히 마련해 주세요. 만약 아이가 호기심에 조금이라도 나오려 한다면 억지로 만지지 말고, 손님이 맛있는 간식을 멀리 던져주어 "낯선 사람은 맛있는 걸 주는 존재"임을 천천히 인지시켜 주면 도움이 될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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