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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오맘이에요 :) 글을 읽다 보니 보호자님께서 아이보다 더 많이 불안해하고 있는 게 느껴져요. 매번 카메라로 확인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고, 선택을 고민하는 것에서 아이를 얼마나 아끼는지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도 아이지만 보호자님 불안이 더 커져서 아이의 모든 행동이 더 과장되어 느껴질 수 있어요. 지금은 잘못하고 있다기보다는 적응 중이라고 보는 게 맞아요. 산책을 규칙적으로 늘려주려는 계획은 정말 잘하고 계시고, 외출 전·후 인사도 최대한 담담하게 해주시는 게 좋아요. 나간다는 신호가 과해질수록 아이는 더 긴장하거든요. “뭘 더 해야 하나”보다 “이만큼 하고 있는 나도 충분하다”고 스스로를 조금 안아줘도 되는 시기 같아요. 아이는 보호자님이 돌아온다는 걸 알고 있고, 보호자님은 이미 아이를 버티게 해주는 존재예요. 서로 적응 중이고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좋아질 수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는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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