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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저희 막내용! 저희 막내가 오래동안 아토피를 앓아서 스테로이드, 항생제, 면역억제제 등을 돌아가면서 먹었는데 딱 스테로이드랑 안맞는 항생제 먹을 때 그랬어요. 별도로 교육하지 않았는데도 너무 잘가렸는데 약물이 안맞아서 소변 실수를 여기저기 했고요 그 때부터 배변교육 다 망가져서 지금도 몸 컨디션 떨어지면 방석에도 하고 거실 한복판에도 하고 그러네요ㅜ 스테로이드 먹었을 때는 식분증도 생겼었어요....ㅜㅜ 행동 이상이라도 원인이 명확하잖아요. 약물 투약 후부터 아이가 이상한건데...저희는 쌤한테 말씀 드리니 비슷한 다른 약물로 변경해보자 하셔서 다른걸로 바꿨고 훨씬 나아졌었어요.
아하! 그렇군요!! 그러니까요ㅜㅜ 행동이상이라기엔 시기가 너무 들어맞고 행동이상이 생길것도 없었거든요ㅠㅜ 일상에 변화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여느때와 다를것없이 생활하고 있었는데 약먹은 이후로 갑자기 배변실수를 하니 원인이 약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다른병원을 가볼까봐요ㅜㅜ
사실 수의사 쌤들 몇 년간 힘들게 공부하고 임상 들어오기까지 많이 노력한 거 알지만 사소한 질병과 증상들에 대한 원인은 보호자의 느낌이 가장 정확한 것 같아요... 학문적으로는 원인이 아니라고 기술되어있을지 몰라도 일단 지금 내 새끼가 증상이 왔잖아요..ㅜㅜ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일단 내 강아지가 약이 안맞는 것 같다하고 단순 상담이잖아요..의심되는 상황을 바꿔보는게 맞지 '학문적으로 그럴 리 없어요. 그런 연구 결과가 없어요.' 하는게 저는 너무 싫어요...약물이 그거 하나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중단한다고 당장 뭐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데
요즘은 조금만 검색하거나 찾아보면 선생님들께서 직접 알려주시는 영상도 많아서 약물에대한 부작용,효과는 쉽게 찾아볼수있는데 오늘 통화했을땐 '내가 처방해준거에 대해선 아무 이상없다. 너희 강아지의 행동에 문제가 생긴거니깐 나의 책임이 아니라 너의 책임이다.' 이런 뉘앙스로 들려서 좀 난감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여러가능성을 열어보고 대해주길바랬지만 선생님들마다 생각하는게 다를거라 생각해서 내가 이해해야지 싶어도 좀 마음이 그렇네요ㅜ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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