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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오맘이에요:) 천하의 에너자이저 보더콜리 공주님과 산책하느라 온몸이 쑤시고 영혼까지 탈탈 털리셨을 아빠 마음 백번 천번 공감해요. 보더콜리는 일반적인 줄당김 훈련이나 30분 공놀이만으로는 그 지능과 활동량을 채우기 힘들어서 산책길이 더 폭주하게 되죠. 다른 강아지를 보고 흥분하다가 막상 만나면 쫄보가 되는 건 사회성 부족과 줄에 묶인 상태에서 오는 리시 반응성 때문이 맞아요. 목줄이 연결되어 있으면 주인을 믿고 쎈척하는 것도 있지만 도망칠 수 없다는 불안감에 먼저 짖어 대는 거라, 앞으로 다른 강아지를 보면 멀리서부터 시선을 아빠에게 돌리게 한 뒤 맛있는 간식을 주는 훈련을 반복하셔야 해요. 산책 전 집에서 노즈워크나 지능 장난감으로 뇌 에너지를 사용하게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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