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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오맘이에요:) 말씀해주신 걸 보면 아직 10개월이라 한창 예민한 시기이기도 하고, 성격 자체가 까다로운 아이 같아요. 사료도 잘 먹을 때는 잘 먹는데, 눈치 보면서 안 먹거나 알약을 계속 뱉는 건 단순히 고집이 아니라 환경 변화, 스트레스, 혹은 먹는 방식의 습관일 수 있어요. 특히 물을 잘 안 마시니까 사료를 물에 불려주거나 습식을 건식과 번갈아 주면서 수분 섭취를 유도해 보시는 게 좋아요. 알약은 그냥 주면 거의 다 뱉으니까 간식에 알약을 숨겨서 주시는 방법을 쓰시는 게 훨씬 편해요. 훈련이나 명령은 잘 따른다고 하셨으니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교감도 잘하는 아이라, 먹는 문제는 훈련 문제라기보다 먹는 방식에서 생기는 문제일 가능성이 커요. 아직 어리니까 크게 걱정보다는, 먹는 걸 즐겁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접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도 물을 안먹어서 물에 사료 말아 준지 1년 넘었어요ㅜㅜ
울애기는 알약 먹일때 목깊숙히 넣어주고 주둥이를 모아서 잡고 코에 바람을 살짝 넣어주면 삼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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