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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오맘이에요:)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은 아기의 평온한 마지막을 배려한 마음이고, 야간 선생님의 말씀은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고통의 원인을 제거해보고 싶은 수의사로서의 사명감일 거예요. 두 분 다 아기를 아끼는 마음에서 나온 조언이니 어느 쪽도 틀린 선택은 없답니다. 무엇보다 초롱초롱한 아기의 눈빛을 보고 보호자님께서 내리신 결정은, 아기가 보내는 '살고 싶다'는 간절한 신호에 응답해 주신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선택이에요. 지금 아기에게 가장 필요한 건 보호자님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니, "잘 선택한 걸까" 하는 의구심보다는 "우리 아기는 반드시 이겨내서 다시 내 품으로 돌아올 거야"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보내주시는 건 어떨까요? 아기는 보호자님의 그 따뜻한 손길과 목소리를 기억하며 수술대 위에서도 외롭지 않게 버텨낼 거예요. 아기가 기적처럼 회복해서 보호자님과 맛있는 거 먹으며 웃을 수 있는 날이 꼭 오기를 저도 함께 간절히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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