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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

청진기

우리아이 병원방문이 필요한가요?

댓글 0

쎄오맘이에요:)
아이고, 11개월 된 말티즈 아가가 본가에서 원래 집으로 돌아온 후 갑자기 분리불안이 생겨서 고민이시군요. 원래 없던 행동이 생기니 보호자님도 당황스럽고 마음이 아프실 것 같아요. 
강아지는 환경 변화로 인해 '보호자님과의 관계' 자체가 달라졌다고 오해하고 불안을 느끼게 된 것으로 보여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보호자님의 외출은 대수롭지 않은 일, 혹은 좋은 일이 생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둔감화 훈련이 필요해요. 첫째, 아이들은 보호자님이 외출을 준비하는 특정한 행동(열쇠 집기, 코트 입기, 신발 신기 등)을 보고 불안감을 키우므로, 이러한 외출 징후 행동을 수시로 하되, 실제로는 외출하지 않는 것을 반복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외출 징후가 '곧 버려진다'는 신호가 아니라 '별 의미 없는 행동'으로 희석된답니다. 둘째, 아이에게 간식이나 장난감(오래 씹을 수 있는 껌, 노즈워크 장난감 등)을 제공해보세요. 외출 직전이 아닌, 외출 10~15분 전에 이 장난감을 주고, 아이가 이것에 집중하고 있을 때 보호자님은 조용히 나가셔야 해요. 셋째, 아이가 울거나 짖을 때 절대 다시 돌아오거나 반응하지 마세요. 아이가 울음으로 보호자님을 돌아오게 했다고 학습하면 분리불안은 더 심해져요. 돌아올 때는 아이가 잠깐이라도 조용해졌을 때 들어와야 합니다. 넷째,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가 흥분하더라도 1~2분 동안은 무시하고 자신의 일을 하다가, 아이가 차분해졌을 때 인사를 하고 쓰다듬어 주셔야 합니다. 이 훈련은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며, 시간이 필요해요. 보호자님의 차분하고 일관된 태도가 아이의 불안감을 낮춰줄 거예요! 💖